정우성 측 “이지아-서태지 소송 우리도 몰랐다”

정우성 측 “이지아-서태지 소송 우리도 몰랐다”

기사승인 2011-04-21 19:59:00

[쿠키 연예] 정우성과 열애중인 이지아(본명 김지아)가 서태지(본명 정현철)와 법적 부부였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현재 연인관계인 정우성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우성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이지아와 서태지의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 사실은 우리도 몰랐다”며 “정우성이 알고 있는지의 여부는 확인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현재 정우성은 연락 두절 상태다.

서태지와 이지아가 법적 부부였던 사실은 1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있었던 2차 변론 사실이 외부에 노출되면서 알려졌다.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양측은 법정대리인을 통해 3월과 4월 두 차례 변론준비를 마쳤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이들은 1997년 결혼했다”며 “이지아가 서태지에게 위자료 5억 원, 재산분할 50억 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아는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함께 출연한 정우성과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 하는 장면이 목격되자 열애 사실을 시인했다. 최근에도 대중음식점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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