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배우 박예진이 연인 박희순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예진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헤드’(감독 조운·제작 이든픽쳐스) 제작보고회에서 “열애에 대한 것은 모든 배우에게 조심스러운 일”이라며 “극중 기자로 나와 기자의 입장을 이해하지만, 배우의 입장에서도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니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예진은 지난 3월 11세 연상인 배우 박희순과 연인사이라고 인정했다.
박예진 주연의 영화 ‘헤드’는 자살한 천재의학자 ‘김 박사’(오달수)의 머리가 없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영화다. 퀵서비스 배달원 ‘홍제’(류덕환)는 우연히 김 박사의 머리가 든 박스를 배달하다 ‘백정’(백윤식)에게 납치된다. 사회부 여기자 ‘홍주’(박예진)는 남동생 ‘홍제’(류덕환)를 구하고 특종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5월 26일 개봉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