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뮤지컬 ‘환상의 커플’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수용(왼쪽부터), 이가은, 신수연, 김보강이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환상의 커플’은 2006년 MBC에서 방영되어 한예슬, 오지호를 스타덤에 올렸던 동명의 드라마를 뮤지컬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오만하고 건방진 재벌 상속녀 ‘안나 조’(신주연, 이가은)와 뻔뻔하고 단순한 ‘장철수’(김수용, 김보강)가 우연히 만나 ‘안나 조’의 기억상로 인해 서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코믹하게 그렸다. 5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효상 기자 islandcit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