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는 기본급 7만1000원 인상에 합의했으며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장학회 설립, 전 직원 단체 개인연금보험 가입 등에도 합의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달 1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잠정합의안 도출은 쌍용차 임단협 사상 가장 단 시간에 이뤄낸 것”이라며 “대외적 신뢰도 확보,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성장발판 마련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