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는 가수다’ 녹화 현장에서 두 가수 ‘신경전’ 논란

MBC ‘나는 가수다’ 녹화 현장에서 두 가수 ‘신경전’ 논란

기사승인 2011-05-25 22:28:00

[쿠키 연예]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연 가수들이 녹화 현장에서 고성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나가수’ 스태프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이 ‘나가수 특급 스포’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게시된 글에 따르면 지난 23일 ‘나가수’ 1차 경연 녹화를 마친 뒤 미션곡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A가수와 B가수 사이에 고성이 오갔다.

글쓴이는 “A가수가 자기가 유리한 미션곡을 선정하기 위해 말을 많이 했고, 경연에서 A가수에게 뒤진 B가수가 A가수의 말을 중간에 끊으면서 서로 언쟁을 벌였다”며 “그야 말로 나가수가 폐지될 위기가 대두됐다”고 말했다. 두 가수의 신경전은 다행히 다른 가수들의 만류로 일단락됐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사실 여부를 놓고 뜨거운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 글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글만 봐서는 A가수가 건방지네요”라고 말했고, 다른 네티즌은 “소설에 농락당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나가수 녹화에는 기존 출연진과 옥주현, JK김동욱이 참여했다. 급성 충수염 수술을 받아 노래를 못하게 된 임재범도 무대에서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지영 기자 young@kukimedia.co.kr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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