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나고 슬퍼” 백청강, 김태원 결별설 부인

“너무 화나고 슬퍼” 백청강, 김태원 결별설 부인

기사승인 2011-09-01 14:04:01

[쿠키 연예] “누가 이런 식으로 기사를 내는지 화가 나고 어이가 없네요.”

MBC ‘위대한 탄생’의 우승자인 백청강이 자신의 멘토였던 김태원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하고 나섰다.

백청강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하나인 ‘미투데이’에 1일 오후 1시쯤 김태원과의 결별설에 대해 “저는 김태원 선생님 곁을 떠날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 결별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백청강은 이어 “왜 이렇게, 누가 이런 식으로 기사를 냈는지 저도 화가 나고 어이가 없다”며 “(어찌됐든 이런 식의 보도가 나와) 여러분에게 너무 죄송스럽다. 저는 절대로 여러분 결을 떠나지 않겠다. 이런 일 때문에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적었다.

백청강은 느닷없는 결별설 보도에 많이 상심한 듯 또 다른 글에서 “너무너무 슬퍼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국내 한 스포츠신문은 익명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백청강이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 활동에 중점을 두겠다는 것에 무게를 두고 고민을 거듭하다 중국측 인사들이 설립한 매니지먼트사와 함께 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으며 부활엔터테인먼트측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가 나오자 백청강 팬들은 디시인사이드 백청강갤러리 등에 모여 보도가 사실인지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당사자인 백청강이 관련 보도를 강하게 부인하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게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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