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 그룹 씨스타가 신곡 ‘쏘 쿨’(so cool)로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씨스타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뮤티즌 송을 수상했다. 씨스타는 “첫 정규앨범의 곡이 1위에 올라 더욱 감격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방송 후 씨스타 멤버들은 트위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멤버 소유는 “오늘 1위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정말 모든 분에게 감사드려요. 정말 열심히 할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멤버 보라는 “아 정말 놀랐어요. 1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팬 여러분 정말 감사해요. 다 여러분 덕인 거 알죠? 여러분도 우셨어요? 전 무대 내려와서 폭풍 눈물을. 사랑해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씨스타가 지난해 12월 17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세 번째 싱글 ‘니까짓게’로 첫 1위를 차지했지만 연말 결산 방송으로 인해 한 주 뒤인 24일 대기실에서 1위 트로피를 전달받아 많은 이의 축하를 받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1위 수상에 더욱 감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씨스타의 ‘쏘 쿨’은 각종 음악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