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行 휘성 측 “첫 방송 앞두고 아팠지만 강행”

응급실行 휘성 측 “첫 방송 앞두고 아팠지만 강행”

기사승인 2011-10-13 18:06:00

[쿠키 연예] 컴백 무대를 앞두고 응급실로 실려 간 가수 휘성의 소속사가 방송을 강행한 이유를 설명했다.

휘성은 13일 오전 Mnet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가 진행된 무대에서 타이틀곡 ‘놈들이 온다’를 부르다가 심한 복통과 현기증을 호소했고 결국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향했다. 때문에 원래 라이브로 진행하려 했던 휘성의 복귀 무대는 립싱크로 대체됐다.

이에 대해 휘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원래 위염이 있기도 했지만 첫 방송을 앞둔 어제부터 더 아프기 시작했다. 군 입대를 앞두고 가지는 신곡 첫 무대와 콘서트 등의 일전 때문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전하며 “너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방송 일정을 취소하려 했지만, 오랜만의 컴백인 데다 팬들은 물론 방송국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향후 일정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휘성은 신곡 ‘놈들이 온다’로 최근 온라인 음악 차트 및 모바일 차트에서 상위에 랭크되는 등 좋은 성적을 보여 주고 있으며, 오는 11월 5~6일 김태우와 함께 선보일 ‘투 맨 쇼 앙코르’ 공연도 준비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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