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뮤지컬 ‘에비타’ 캐스팅…아르헨티나 국모 되다

리사, 뮤지컬 ‘에비타’ 캐스팅…아르헨티나 국모 되다

기사승인 2011-10-25 10:06:00

[쿠키 연예]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뮤지컬 ‘에비타’에 캐스팅됐다.

리사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25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아르헨티나의 국모 에바페론의 삶을 그린 뮤지컬 ‘에비타’ 여 주인공 에바페론 역에 캐스팅되어 배우 박상원과 커플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에비타’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이어 국내 4번째로 소개된 앤드루 로이드 웨버 작품으로, 2006년 국내 초연됐었다.

‘에비타’는 사생아로 태어나 삼류배우를 거쳐 아르헨티나의 퍼스트레이디 자리까지 오른 실존 인물을 다룬 뮤지컬로 ‘돈 클라이 포 미 아르헨티나’ 등의 뮤지컬 넘버로 유명해졌다.

‘에비타’ 연출가 이지나 감독은 “리사는 독보적인 가창력과 남성을 압도할 당당함과 에너지로 ‘에바페론’역을 연기할 최적의 배우이다”라고 극찬하며 ‘에비타’ 여주인공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현재 리사가 본격 무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뮤지컬 ‘에비타’는 오는 12월 9일 LG 아트센터
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WS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