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25일 독도페스티발 시작…로봇태권V 합류

김장훈, 25일 독도페스티발 시작…로봇태권V 합류

기사승인 2011-10-25 11:28:00

[쿠키 연예] 김장훈의 독도 페스티발에 로봇태권V가 독도지킴이로 합류한다.

로봇태권V는 4미터 크기의 독도 페스티발 상징물로,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보다 비주얼아트센터 정문 앞에 설치된다.

김장훈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발에서는 김장훈 씨의 독도사진집 발간과 독도사진전, 독도 희귀 서적 열람, 독도 영상 쇼 등 다채로운 아트전이 열린다. 이외에도 청소년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독도 3D 영상을 선보인다. 이 영상에는 로봇태권 V가 등장, 김장훈이 독도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독도지킴이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3D 영상은 영상제작사 토이온이 제작을 맡았으며 모든 기술구현과 비용은 LG전자가 후원했다. 주식회사 로봇태권 V측도 모든 권리와 기술을 대가 없이 제공했다.

김장훈은 25일 오픈 일을 맞아 ‘서울에서 독도를 찾아라’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는 25일 낮 12시부터 1시 사이, 서울 강남역 6번 출구 앞에서 420명에게 깃발을 나눠주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깃발을 받은 사람은 깃발의 미션대로 서울 안에서 독도를 찾아오게 된다. 김장훈이 재현한 독도를 찾으면 독도에 깃발을 꽂고 기념촬영을 한 뒤 김장훈의 사인이 담긴 독도사진집 ‘김장훈의 독도를 콘서트 하다’를 선물로 받는다.

독도페스티벌은 서울 역삼동 비주얼아트센터 ‘보다’에서 열리며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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