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국내 걸 그룹 중 최다 인원을 자랑하는 팀이 탄생했다.
8인조 걸 그룹 리더스의 소속사 TG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평창 동계올립픽 유치 축하곡을 발표한 리더스는 사실 24인조 걸 그룹 유닛 중 하나다”라며 “TGN은 ‘타고나’의 이니셜이며, 리더스T, 리더스G, 리더스N 순서로 데뷔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댄스곡 ‘키스 미’(Kiss Me)‘를 발표하고 활동 중인 유닛은 리더스T다”라고 밝혔다.
이어 “리더스는 일본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걸그룹 AKB48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리고 8의 배수로 유닛을 늘려나가는 방식으로 방향을 정했다”며 “8이라는 숫자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행운의 숫자고, 리더스는 향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중화권 시장을 노린다는 기획의도”라고 덧붙였다.
현재 24명의 멤버들은 일산의 숙소에서 유닛별로 합숙하며, 트레이닝을 받고 있으며, 스케줄이 있는 날 빼놓고는 하루 12시간 이상 가창과 안무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더스는 현재 ‘키스 미’로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등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진=TGN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