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MAMA), 최종후보 발표…브아걸 빛났다

마마(MAMA), 최종후보 발표…브아걸 빛났다

기사승인 2011-11-01 13:43:01
[쿠키 연예]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MAMA, 이하 ‘마마’)가 올해 각 부문별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의 노래’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을 제외한 부문별 최종 후보를 보면, 신인상 여자 부문에서는 달샤벳, 브레이브걸스, 에이핑크, 장재인, 한그루가, 신인상 남자 부문에서는 김지수, 보이프렌드, 엔트리인, 허각, B1A4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 그룹 부문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소녀시대, 카라, 2NE1, 에프엑스가, 남자 그룹 부문에서는 동방신기, 비스트, 빅뱅, 슈퍼주니어, 2PM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중 브라운아이드걸스는 SM, 큐브, JYP, YG, DSP 등 대형기획사들 소속 아이돌 그룹이 경쟁하는 그룹 부문에 중소형 기획사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또 여자 가수 부문에서는 김완서, 백지영, 서인영, 아이유, 지나가, 남자 가수 부문에는 김범수, 김태우, 김현중, 성시경, 휘성이 경쟁하고 있다.

베스트 뮤직비디오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식스센스’, 빅뱅 ‘러브 송’, 써니힐 ‘미드나이트 서커스’, 장기하와 얼굴들 ‘그렇고 그런 사이’, UV ‘이태원 프리덤’이 경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그룹,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그룹,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베스트 랩 퍼포먼스,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 베스트 보커 퍼포먼스 그룹, 베스트 OST 등의 경쟁 부문에서 올 한해 활발히 활동한 솔로, 그룹들이 경쟁을 펼친다.

1일 서울 상암CGV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CJ E&M 방송부문 김성수 대표는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이유에 대해
“싱가포르 지역은 아시아 문화나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중심에 있고, 서양과 동양의 문화가 만나는 접점이기도 하다. 향후에도 중국이나 일본, 말레시이아 등 지속적으로 해외에서 행사를 개최할 것이고, ‘마마’ 앞에 ‘프리 마마’ 행사를 여러 번 개최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이번 ‘마마’는 2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오후 7시부터 11시(한국 시간) 한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홍콩, 필리핀, 호주 등 12개국에서 생방송되며,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프랑스, 노르웨이 등 7개국에서 지연방송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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