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데뷔 첫 전국투어 마감…‘공연형 가수’로 자리매김

포맨, 데뷔 첫 전국투어 마감…‘공연형 가수’로 자리매김

기사승인 2011-11-07 10:33:00

[쿠키 연예] 명품보컬 그룹 포맨(영재, 김원주, 신용재)이 데뷔 처음으로 시작한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공연형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포맨은 지난 4일과 5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를 끝으로 지난 5개월간 달려온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포맨은 지난 7월 서울을 시작으로 9월 대전, 10월 전주, 부산, 11월 대구를 잇는 공연을 펼쳤으며, 총 1만4000여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에 성공해 공연형 가수로서 우뚝 섰다.

특히,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전국에 있는 팬들을 직접 찾아가 만난 콘서트로 포맨에게는 남다른 도전이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콘서트에서 포맨 멤버들은 숨겨둔 댄스 실력이나 재미있는 입담 등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못해’, ‘고백’, ‘베이비 베이비’(baby baby), ’살다가 한번쯤‘ 등의 주옥같은 히트곡들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 콘서트 게스트로 얼마 전 신용재와 함께 듀엣 곡 ‘그 남자 그 여자’ 활동을 시작한 미(美)와 베베미뇽, 달샤벳 등 같은 소속사 가수들이 총출동해 지원했으며, 부산에서는 객석에 있던 포맨의 스승 윤민수가 깜짝 등장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공연 후 리더 영재는 “긴 시간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다. 항상 포맨을 위해 고생하는 스태프들은 물론 팬 여러분들의 고마운 마음 하나하나를 가슴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즐거운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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