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제국의아이들 황광희가 예능에 이어 연기까지 도전한다.

황광희는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 출연 인기 절정의 솔로 가수를 연기한다. 황광희는 극중 버릇없고 자기중심적이며 허세 가득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이기적인 행각으로 외로움을 타, 유치하면서도 애정결핍인 캐릭터로 로드 매니저가 된 강민경을 무시하고 괴롭히다가 점차 사랑에 빠지게 된다.

황광희는 “제작진이 저의 엉뚱 발랄한 모습이 시트콤에 적합할 것이라 판단하여 캐스팅을 제안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고심 끝에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출연을 결정 했다”며 “시트콤 특성을 잘 살려 매사에 긍정적인 광희만의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MBN 개국작으로 방영 예정인 120부작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은
‘뉴 논스톱’의 이근욱 감독, ‘남자셋 여자셋’의 이성은 작가, ‘순풍 산부인과’ 하철승 작가가 뭉쳐 만든 시트콤으로 미지의 행성에서 날아온 초절정 꽃미남 뱀파이어들이 결성한 아이돌 그룹 ‘뱀파이어 보이즈’와 인기 절정의 걸그룹 ‘걸스걸스’가 만나 벌이는 좌충우돌 지구 생활 적응기를 다룰 예정이다. 황광희와 강민경 이외에도 김수미, 신동엽, 걸스데이 민아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