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7단 고음’으로 알려진 실력파 여성 보컬 가수 제이세라(J-Cera)가 오디션 프로그램인 Mner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 예선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제이세라는 현재 시즌3가 진행 중인 ‘슈스케’의 지난 2009년 시즌1에 참여했다. 그러나 본선도 아닌 예선에서 탈락하는 의외의 결과를 경험했다.
특히 당시 제이세라는 전국에서 열리는 가요제에 출전해 대상을 휩쓸었고, 최소한 은상 이상은 차지할 정도였기 때문에 ‘슈스케’ 예선 탈락은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이 때문에 제이세라는 한동안 음악을 쉴 정도의 좌절감을 안고 친구들과 지인들의 연락을 피할 정도였다.
제이세라는 “당시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너무 자만했다라는 반성과 다시 저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 되었던 것이라 오히려 저에게 독보다 약이 되었던 좋은 추억이었던 것 같다”고 회고했다.
한편 제이세라는 9일 자정 첫 미니앨범 ‘그댄 정말 모를 거예요’를 발표한 후 11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SBS ‘인기가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CS해피 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