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3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는 손호영이 미쓰에이 수지와 뮤직비디오에서 14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10일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하는 손호영은, 같은 날 공개되는 타이틀곡 ‘예쁘다 미웠다’ 뮤직비디오에서 수지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 고난이도 수중 장면을 넣어 영상미를 더했다.

이미 지난 4일 미니앨범 수록곡 ‘이 바보야’를 선공개하면서 CGV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3곡을 선보인 손호영은 그동안의 부드러웠던 이미지에서 탈피해, 강렬하고 성숙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곡은 실력파 래퍼 ‘비지’(Bizzy)가 피처링에 참여해 강렬한 느낌을 더욱 살렸으며, 전문 댄스팀 ‘스위치’가 안무에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비주얼로서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 제작에 나선 CJ E&M 음악사업부는 “쇼케이스를 통해 많은 가요 관계자들과 팬들로부터 퀄리티 높은 음원이라 극찬을 받았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손호영의 음악을 기다려준 많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앨범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앨범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손호영은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또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해 12월 23~24일 워커힐 호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CJ E&M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