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슈퍼주니어 이특, 비스트 윤두준, 배우 박신혜가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1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의 공동 MC를 맡게 됐다.
멜론뮤직어워드 주최 측은 10일 “세 MC는 ‘한류’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 세 스타는 올해 전세계적으로 이슈를 불러일으킨 케이팝(K-POP)과 신한류 열풍의 중심에 선 인물들”이라며 “그 중에서도 슈퍼주니어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까지 발을 넓혀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한 설문 조사에서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류스타’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얻기도 했으며, 비스트는 같은 소속사 가수들과 함께 케이팝 가수 최초로 오는 12월 남미 공연을 예정 중에 있다. 또한, 박신혜 역시 올 9월 종영된 대만 드라마 ‘선풍관가 1’의 주연을 맡아 대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후속작에도 주연으로 발탁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슈퍼주니어와 비스트는 7일 공개 된 ‘멜론 뮤직 어워드’의 ‘Top10’ 선정 과정에서 1,2위를 다투던 라이벌 그룹의 리더로 더욱 주목 받고 있으며, 올해 최고의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2차 온라인 투표’에서도 두 그룹이 접전을 벌이고 있어 시상식에 대한 관심이 증폭 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멜론 뮤직 어워드는 이전보다 음악 쇼로서의 전문성을 강조한 시상식으로 화려한 무대 연출과 퍼포먼스를 기획, 전세계로 생중계되어도 부끄럽지 않을 음악 시상식의 전문성을 갖춘 만큼 시상식을 이해하고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MC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 열풍의 주역들을 MC로 선정한 만큼 멜론뮤직어워드 역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 해 3회를 맞은 ‘2011 멜론 뮤직 어워드’는 MBC 드라마넷, MBC 에브리원 등을 통해 방송되는 것은 물론, 유투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