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힙합 그룹 파이스트 무브먼트가 올 2011년의 마무리를 한국 팬들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파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는 오는 12월 31일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과 워커힐씨어터 2곳을 모두 활용해 개최되는 ‘하이라이트 페스티벌’(HIGH LIGHT FESTIVAL) 헤드라이너로 참여한다.
‘하이라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CJ E&M는 “올해 첫 회를 맞는 인도어 힙합+일렉트로닉 페스티벌로 고급 파티 문화와 페스티벌아이콘 ‘흥분과 열정’의 요소를 적절히 조합해 음악과 함께 자유로이 즐기는 젊은 층의 신개념 페스티벌”이라며 “이번 하이라이트 페스티벌은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총 6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비스타홀 무대와 총 4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워커힐 씨어터 공연이 동시에 진행돼 풍성한 음악 축제 속에 다양한 인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파이스트 무브먼트는 2011년의 마지막부터 2012년을 맞이하는 새벽시간까지 파티 절정의 순간을 책임진다. 한 시간이 넘는 러닝 타임으로 단독 공연 못지않은 확실한 무대를 선보인다고 한다. 또 유럽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꽃미남 DJ 세바스티앙(Sebastian)도 2011년의 마무리를 함께한다.
CJ E&M 콘서트사업부는 “소비층의 개성이 다양해지면서 매년 한 해 마무리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하는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 여유가 있는 솔로족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교 모임을 선호하고 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티켓 가격은 예매가 13만 2000원 (현장가 14만 3000원). 쾌적한 실내 페스티벌을 위해 적정 인원이 최우선으로 티켓판매를 진행하며 관객의 의향에 따라 스테이지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