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뭉친 자탄풍…“빈 시간 느껴지지 않았다”

7년 만에 뭉친 자탄풍…“빈 시간 느껴지지 않았다”

기사승인 2011-11-18 11:24:01

[쿠키 연예] 그동안 따로 활동하던 포크그룹 자전거 탄 풍경(송봉주, 김형섭, 강인봉. 이하 ‘자탄풍’)이 7년 만에 한 무대에 섰다.

자탄풍은 최근 MBC ‘아름다운 콘서트’ 녹화에 참여해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비롯해 ‘우리들의 겨울 ’눈 오는 밤‘을 열창했다.

자탄풍 소속사는 “오랜만에 자탄풍의 무대를 바라 본 관객들은 감격에 겨운 듯, 자탄풍에 눈을 떼지 못하고 음악에 심취한 모습을 보였다”고 녹화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자탄풍은 “어색하지 않았다. 늘 그래왔듯 함께 연주하고 노래한 듯 그동안의 빈 시간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게 계속 자탄풍 안에 있었다”며 “앞으로 자탄풍의 시계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해가 뜨는 한 계속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7년 만에 뭉친 자탄풍은 19알 밤 12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아름다운 콘서트’를 시작으로 EBS ‘스페이스 공감’ 등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윈원ent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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