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공연’ 어떻길래…한달 남았는데 1만석 매진

‘이문세 공연’ 어떻길래…한달 남았는데 1만석 매진

기사승인 2011-11-18 17:51:00

[쿠키 연예] 막강한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이문세가 서울 공연을 한 달 앞둔 현재, 1만 좌석을 매진시켰다.

오는 12월 15일부터 18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2011 이문세 붉은 노을’ 서울 공연을 갖는 이문세는 또다시 티켓 매진을 통해 지난 16년간의 매진행렬을 이어나갔다.

공연 주최 측은 “지난해 12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3만 관객을 동원했던 이문세였기에 이 같은 기록은 당연하다는 것이 공연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라며 “특히, 이문세의 ‘붉은노을’ 공연은 2009년 가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시작해 3년째 베스트셀러로 자타가 인정한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문세에 대한 지방 공연 기획사들의 러브콜도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0여 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를 예정했지만, 지방 팬들의 호응에 추가 공연을 펼쳐야 할 상황이다.

한편 ‘2011 이문세 붉은노을’은 경산을 시작으로 안양, 광주, 김해, 포항,
대전, 의정부, 안산, 창원을 성공적으로 끝냈으며 춘천, 고양, 이천, 부산, 대구를 비롯해 오는 12월 15일-18일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서울 공연을 이어나간다.

사진=무붕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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