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카라의 일본 두번째 정규 앨범 ‘슈퍼 걸’(Super Girl)이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3일 발매된 ‘슈퍼 걸’은 7만3094장의 판매고를 기록,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카라의 정규 앨범이 발매 당일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 앨범이 처음이다. 현재 50만 장 이상의 주문 출하량을 기록 중인 정규 1집 ‘걸스 톡’(Girl’s Talk)는 지난 해 11월 발매 당일 정상을 차지하지는 못하고 스테디셀링을 기록하다가 올해 2월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슈퍼 걸l’은 선주문량이 36만 장을 기록, 이미 어느 정도 발매 당일 데일리 차트 1위를 예감하게 했다. 이미 선공개한 음원은 지난 16일 일본 아이튠즈 스토어 차트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일본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발매되는 ‘슈퍼 걸’ 은 ‘제트코스터러브’ 와 ‘Go Go 서머’, ‘윈터매직’ 를 비롯해 최근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 3집 수록곡과 그 동안의 히트곡들을 일본어 버전으로 만든 앨범. 또한,
보너스 트랙으로 ‘미스터’, ’점핑’, ’STEP’ 총 3곡이 특별히 수록되어 있다.


한편 카라는 일본 주요 연말 가요제 중 하나인 ‘베스트 히트 가요제’ 24일 출연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

사진=DSP 미디어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