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본으로 출국한 제이심포니는 신오오쿠보의 콘서트홀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제이심포니 시작’이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발표했던 곡과 팝 등을 약 두 시간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의상은 세계적인 스타 마릴린 맨슨, 블랙 아이드 피스, 레이디 가가 등 의상 제작자로 유명한 이주영(레쥬렉션) 디자이너가 도움을 전했다.
이번 제이심포니의 일본 진출은 SBS 드라마 ‘시티헌터’의 OST를 부른 인연으로 시작된다. 제이심포니는 OST곡 ‘론리 데이’(Lonely Day)를 불렀는데, 일본 KNTV를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방영되는 ‘시티헌터’가 호평을 받으면서 덩달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셈이다.
이에 일본 측으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졌고, 제이심포니는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일본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것이다.
한편, 제이심포니는 일본 공연을 마친 후 KBS 2TV ‘출발 드림팀’에 출연, 오는 27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