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오지호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프로그램 MC를 맡는다.

오지호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스토리텔링 매직쇼’에서 마술사 이은결과 함께 리얼 마술쇼를 펼친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정상 마술사 7명이 7명의 스토리텔러와 짝을 이뤄, 무대가 아닌 생활 속에서 스트리트 매직쇼, 매직페이큐다큐, 뮤직 드라마 등 독특한 코너와 형식으로 꾸며진다.

오지호 소속사 해븐리 엔테테인먼트는 “대한민국 사회인 야구에 불을 지핀 ‘천하무적 야구단’을 끝으로 예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오지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의 모습과 또 다른 MC로서 더욱 인간적이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선판 ‘오션스일레븐’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촬영과 함께 프로그램 MC를 소화해야 하는 오지호는 “국내 최정상 마술사들과 같이 여러분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스토리 있는 마술을 보여주며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토리텔링 매직쇼’는 12월 9일 첫 방송 후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