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하정우와 지진희, 정일우, 염정아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가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 사업을 시작한다.
영화 ‘김종욱찾기’와 ‘도가니’를 제작한 판타지오는 최근 영화 외에도 드라마와 각종 방송 프로그램,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개발 생산하는 제작사 판타지오 미디어를 신설, 중장기 플랜에 착수했다.
배우 공유와 정유미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도가니’의 흥행에 이어 차기 제작품인 하정우와
공효진 주연의 ‘러브픽션’을 제작 중인 판타지오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낼 만한 유익한 드라마와 기획력이 돋보이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 등을 제작해 공중파 방송사를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케이블TV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출범과 동시에 이와 같은 계획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판타지오 미디어는 최근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어 작품성과 흥행성을 한꺼번에 인정받은 소설이나 만화 등 다양한 원작들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판타지오 미디어의 문용성 대표는 “지상TV는 물론 케이블TV의 성장과 12월 종합편성채널의 개국 등으로 인해 각종 콘텐츠 제작업계는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라며 “이에 발맞춰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제작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출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