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포미닛-지나 보러 400여 영국팬 공항에 몰려

비스트-포미닛-지나 보러 400여 영국팬 공항에 몰려

기사승인 2011-12-05 12:06:00

[쿠키 연예] 비스트, 포미닛, 지나가 ‘유니이티드 큐브 인 런던’ 콘서트 참석차 런던 히드로 공항에 입국했고, 이들을 보러 영국팬 400여 명이 공항에 몰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새벽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4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차에 올랐다. 이후에나 겨우 숨을 돌리고 10분 정도 인사를 하고 나서야 공항을 나올 수 있었다”며 “예정된 시간보다 터미널에서 빠져나오는 시간이 늦어져 팬들이 더 흥분한 것 같았다”고 전했다.

현재 런던에는 비스트, 포미닛, 지나 3팀이 도착했고, ‘트러블 메이커’로 활동하고 있는 현아와 장현승은 SBS ‘인기가요’ 방송 출연으로 인해 아직 도착하지 못했다. 특히 현지 팬들이 현아와 현승의 무대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유나이티드 큐브 인 런던’은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패밀리 콘서트로 6일 런던에 위치한 오투 브릭스턴 아카데미(O2 Brixton Academy)에서 열리며, 현재까지 3000석이 넘은 티켓이 팔렸다.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는 런던에 이어 13일 브라질에서 열린다.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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