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천재 요리사로 컴백…MBC ‘신들의 만찬’ 캐스팅

성유리, 천재 요리사로 컴백…MBC ‘신들의 만찬’ 캐스팅

기사승인 2011-12-12 14:10:01

[쿠키 연예] 배우 성유리가 천재 요리사로 돌아온다.

성유리는 MBC 새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절대 미각과 남다른 재주를 지닌 천재 요리사 고준영 역을 맡아 ‘로맨스타운’ 이후 5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신들의 만찬’은 한식을 소재로 한 음식 드라마로, 궁중요리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성유리는 극중 다혈질이지만 측은지심을 지닌 고준영으로 분해 하인주(서현진)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전작인 ‘로맨스타운’에서 복권 당첨된 재벌 집 가사관리사 역을 맡아 호연을 보였던 성유리는 한번 맛을 보면 뭐든지 똑같이 만들어내는 천재 요리사로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성유리는 “이번 작품에서 절대미각을 가진 천재 요리사로 변신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을 선보여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 있어 고준영으로 살아갈 앞날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들의 만찬’은 ‘애정만만세’ 후속으로 내년 2월에 방송되며 성유리를 비롯 서현진, 주상욱, 이상우 등이 출연한다. 성유리는 현재 영화 ‘차형사’에서 도도한 패션디자이너 영재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