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지난 11월 17일 개봉한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최초 잔혹 스릴러 ‘돼지의 왕’이 2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제작사 측은 2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는 22일 서울 홍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목소리 더빙에 참여한 ‘웃찾사-희한하네’팀이 GV에 참석하고, 이후 ‘2만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일은 ‘돼지의 왕’이 상영된 지 정확히 50일이 되는 날로, 악역 3인방 캐릭터인 강민(목소리 조영빈), 안정희(목소리 한현민), 손석응(목소리 이재형) 역할믈 맡았던 ‘웃찾사-희한하네’팀이 처음으로 GV에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최근 결혼한 조영빈은 ‘돼지의 왕’ 조영각 PD의 친동생이다.
이날 저녁 7시 30분 상영 후 열리는 GV가 끝난 뒤에는 2만 관객 돌파를 기원하는 ‘2만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하며 끊임없는 행보를 계속 할 예정이다. 특히 공식 트위터를 통해(@indiesangsang) 일반인 관객 5쌍(총 10명)을 초대해, 연상호 감독과 더빙에 참여한 배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앞서 17일에는 영화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이 GV에 초청받아, ‘돼지의 왕’뿐 아니라, 각자의 작품세계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