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모자이크 선정성 논란…김그림 “속상하다”

MBN, 모자이크 선정성 논란…김그림 “속상하다”

기사승인 2011-12-14 12:50:01

[쿠키 연예] 가수 김그림이 모자이크 논란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토로했다.

김그림은 14일 “참 황당한 일이 생겼네요. 방송 하고 무대에 설 땐 카메라가 여러 각도를 잡기 때문에 항상 속바지를 착용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반 속옷도 아니고 속바지로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는 게 참 속상하고 맘 아프네요”라며 편집에서 모자이크 된 화면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어이없어 했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충무로 와글와글’ 제작진은 김그림의 짧은 치마 사이를 모자이크 처리해 선정성 논란이 일었다.

일반적으로 연예인들이 짧은 치마를 입을 시 속바지를 착용한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하고,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논란만 일으킨 셈이다.

김그림 소속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김그림가 당시 흰색 속바지를 입고 있었다”며 “김그림도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속바지 때문에 논란이 된 것에 황당해 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