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선녀가 필요해’서 개성 연기 다시 선보여
[쿠키 연예] 개성파 연기자 박희진이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로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6년 전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안성댁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박희진은 내년 1월부터 방송될 ‘선녀가 필요해’에서 다시 한 번 개성 강한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녀가 필요해’는 하늘나라 선녀들의 세상 적응기를 그려내는 시트콤으로, 지상에 내려온 선녀 모녀가 겪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다. 박희진은 치킨 집 사장 겸 가수 지망생인 금보화 역을 맡았다.
금보화는 자수성가한 억척녀로, 치킨집을 운영하지만 가수의 꿈을 접지 못한 인물이다. 꿈을 향해 도전하지만 다양한 우여곡절을 겪는 캐릭터로 시트콤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근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와 영화 ‘사물의 비밀’에 출연한 박희진은 코믹함속에 애환이 숨어있는 개성있는 캐릭터를 생생히 그려낼 계획이다.
‘선녀가 필요해’는 하늘나라 선녀의 인간 세상 적응기를 그려내는 시트콤으로, 내년 1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황우슬혜를 비롯 차인표, 심혜진, 우리, 이두일, 윤지민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