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제2의 핑클’ 될까…이효리, 아이디어 제공하며 힘 보태

스피카 ‘제2의 핑클’ 될까…이효리, 아이디어 제공하며 힘 보태

기사승인 2012-01-03 15:48:01

[쿠키 연예] 이효리, 허영생, 김규종이 소속되어 있는 B2M 엔터테인먼트에서 걸 그룹 스피카(SPICA) 멤버들을 공개하며 데뷔 수순에 나섰다.

B2M 엔터테인먼트는 “양지원, 박나래, 김보아, 박주현, 김보형으로 구성된 스피카는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을 하면 준비해 온 재원들로, 노래와 댄스는 물론 작사와 작곡 등 음악성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지원은 오소녀 출신으로는 마지막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져 더욱 눈길을 끈다. 현재 오소녀 출신으로는 유빈(원더걸스), 유이(애프터스쿨), 전효성(시크릿), 지나가 정상급 아이돌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효리 역시 소속사 출신 걸 그룹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B2M 김형국 이사는 “이효리가 앨범 콘셉트에 대해 참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재킷 사진 등을 구성할 때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며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스피카는 10일 데뷔곡 ‘독하게’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B2M 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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