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소속사, ‘성형 루머’ 관련 엄정 경고

아이유 소속사, ‘성형 루머’ 관련 엄정 경고

기사승인 2012-01-05 12:12:01

[쿠키 연예] 아이유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가 아이유의 성형 루머에 대해 강하게 대처할 것임을 밝혔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조영철 프로듀서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은이(아이유)처럼 칼 한번 안댄 얼굴도 없는데 애기 때 사진 보면 다 알텐데 왜들 그러실까. 자꾸 이러시면 고소 들어갑니다. 농담 아닙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러나 지은이는 허허 웃으며 ‘그러다 말겠죠. 그냥 두세요’하네요. 이건 대인배인지 산신령인지. 하지만 계속 된다면 분명 엄중 조치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현재 사진과 과거 사진을 대조하는 글이 게재돼며 성형설 논란에 휩싸였다.

이 같은 조 프로듀서의 입장에 대해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개인의 입장이 아닌 회사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라면서도 “지금 당장 어떤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제기될 경우 문제삼겠다는 경고 차원이라고 받아들였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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