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이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조선 최고의 수재이자 뛰어난 인품과 미모로 칭송 받는 ‘조선시대의 엄친아’ 허염으로 분해 열연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에서 20초 남짓의 짧은 출연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방영 직후 검색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던 임시완은, 5일 2회 방송에서는 강한 존재감과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그룹 활동 이외에 연기쪽으로는 거의 얼굴을 비추지 않아, ‘해품달’을 본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허염 아역이 누구냐”는 질의와 답변이 인터넷에 끊임없이 올랐다.
소속사 스타제국 엔터테인먼트는 “특히 임시완이 88년생 용띠로 알려져 흑룡의 해인 올해야 말로 임시완의 해가 아니겠냐는 데 의견이 모아지며 임시완은 명실상부한 임진년의 스타로 떠오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회에서는 18.0%, 2회에서는 19.9%의 놀라운 시청률을 자랑하며 단연 수목극의 강자로 떠오른 ‘해품달’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조선 시대 가상의 왕과 무녀의 비밀스러운 사랑을 그린 궁중 로맨스물이다.
한편 임시완은 ‘허염’의 아역으로 극 초반 전개에 긴장감을 더하며 열연을 펼치는 한편, 다른 멤버들과함께 제국의아이들의 해외 프로모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MBC 캡쳐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