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개그우먼 3인, 여성 그룹 결성

방송3사 개그우먼 3인, 여성 그룹 결성

기사승인 2012-01-11 21:08:01

[쿠키 연예] 지상파 3사 공채 출신 개그우먼 3명이 여성 그룹 ‘와우’를 결성, 2월 초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개그우면 성은채(MBC 16기 공채), 정은선(KBS 25기 공채), 김승혜(SBS 9기 공채)는 창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오는 2월 초 디지털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2007년 데뷔한 성은채는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현재 MBC 개그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에 출연해 지난해 코미디-시트콤 부문 우수상 여자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07년 데뷔해 ‘웃찾사 시즌1’ 등에 출연했던 김승혜는 현재 SBS ‘개그투나잇’에서 ‘적반하장’에서 웃음을 주고 있으며, 2010년 데뷔한 정은선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패션넘버5’ ‘불편한 진실’ 등에 출연하고 있다.

87년 동갑내기인 이들은 ‘둥근해’ ‘그곳’ 두 곡을 2월 초에 발표할 예정으로, 특히 ‘그곳’은 성은채가 작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성은채 미니홈피, 정은선 미니홈피, 김승혜 미니홈피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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