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제이세라가 안철수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신곡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12일 디지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을 발표한 제이세라는 차비 없이 걸어 다니고, 밥값이 없어 굶어야 했던 어려운 가정생활을 떠올린 후,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 때 안철수 원장님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 하는 것을 보았다. 그동안 정치에 무관심 했지만, 안철수 원장의 모습을 보고 ‘희망’ 이란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이세라는 “실제로 돈이 없어서 밥을 굶어본 경험이 있는 저로서 정치하시는 분들이 아이들 밥 먹는 문제 가지고 갑론을박하며 싸우는 것이 보기 싫었다”며 “안철수 원장님께 부탁하고 싶다.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이라는 제 노래의 제목처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줄 수 없는지 부탁드리고 싶다”라며 자신의 의지와 의견을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제이세라는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을 12일 발표한 후, 13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한다.
사진=CS해피 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