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화살’, 설연휴 70만명 동원…“손익분기점이 뭐니?”

‘부러진 화살’, 설연휴 70만명 동원…“손익분기점이 뭐니?”

기사승인 2012-01-25 10:29:01

[쿠키 영화] 영화 ‘부러진 화살’의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른다.

지난 18일 개봉 후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탄 ‘부러진 화살’은 설 연휴(20일~24일)에만 무려 73만 505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0만 6895명을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25일 현재)

‘부러진 화살’ 입장에서는 50만 명인 손익분기점은 이미 의미가 없어져 버렸고, 상반기 얼마만큼의 관객 동원과 사회 파급력을 보여줄 지에만 관심이 모아진 셈이다.

특히 개봉일 245개 스크린에서 시작된 영화가 현재 456개로 2배 가까이 늘어난 점도 ‘부러진 화살’의 흥행 가속도에 힘을 더하고 있다.

한편
25일 현재 박스오피스 1위는 엄정화, 황정민 주연의 ‘댄싱퀸’이, 2위는 ‘부러진 화살’, 3위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신비의 섬’, 4위는 ‘장화신은 고양이’, 5위는 ‘미션임파서블“이 각각 차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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