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국내 남자스타들과 연이어 호흡을 맞춘 신예 여가수 살찐고양이(본명 김소영)가 이번에는 10년차 선배 브라이언과 아이돌 그룹 틴탑 멤버 니엘의 지원을 받는다.

살찐고양이는 27일 방송될 KBS 2TV ‘뮤직뱅크’에서 ‘예쁜게 다니’의 무대를 브라이언과 함께 꾸밀 예정이다.

살찐고양이는 “조금 전 브라이언 오빠와 연습을 마쳤는데 오늘 무대는 정말 리얼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10살 차이 오빠에게 고백하는 마음도 떨리고 설레네요. 저는 나이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27일 당일에도 “드라이리허설 했어요! 브라이언오빠가 리얼하게 잘해주셔서 재미있는 무대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빠 감사합니다”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또 29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살찐고양이는 틴탑 니엘에게 구애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살찐고양이는 배우 이장우를 시작으로, 엠블랙의 이준, 이루, 비스트의 윤두준의 무대 퍼포먼스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 9월 ‘내 사랑 싸가지’로 데뷔한 살찐고양이는 지난 6일 두 번째 싱글 ‘예쁜게 다니’를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