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서성민의 프러포즈 몰랐다…부모님, 기사 보고 아실 것”(인터뷰)

이파니 “서성민의 프러포즈 몰랐다…부모님, 기사 보고 아실 것”(인터뷰)

기사승인 2012-02-01 10:00:01

[쿠키 연예] 방송인 겸 연극배우 이파니가 남자친구인 뮤지컬 배우 서성민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주인공으로 출연중인 성인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 커튼콜에서 서성민은 이파니에게 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이날의 프러포즈는 서성민과 이 연극의 제작진 및 배우들의 합작품이었다.

이파니는 쿠키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프러포즈를 짠지 전혀 몰랐다. 커튼콜 때 갑자기 불이 꺼지고, 오빠와 배우들이 프러포즈를 꾸며줬다. 리허설까지 했다고 하더라”라며 “너무 놀라서 뭐라고 말도 제대로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에게 이 사실을 전달했는지에 대해서는 “아마도 기사를 보고 아실 것 같다. 연애할 때도 그랬지만, 아마도 기사를 보고 (프러포즈 사실을) 아실 것 같다”며 “아직 구체적인 결혼 날짜 등은 고민하지 않았다. 일단 부모님들을 만나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둘은 지난해 12월 열애 중임을 밝혔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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