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조선 최고의 수재이자 뛰어난 인품과 미모로 칭송 받는 허염의 아역을 맡았던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K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에 적격 합류한다.
임시완은 ‘적도의 남자’에서 선우 역을 맡은 엄태웅의 어린 시절 가장 친한 친구인 이장일 역의 아역을 맡게 된다. 이장일은 철두철미하고 이성적인 수재로 강한 신분 상승의 열망을 가진 캐릭터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임시완은 ‘해품달’ 이후 차기작을 고심하던 중 ‘적도의 남자’ 시놉시스를 보고 연기자로서의 성장을 위해 욕심을 내어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적도의 남자’는 김인영 작가가 지난 2008년 ‘태양의 여자’ 이후 4년여 만에 KBS로 컴백하며 선보이는 작품으로, 욕망과 용서를 다뤘던 ‘태양의 여자’의 남자버전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난폭한 로맨’스와 4부작 드라마 ‘보통의 연애’ 후속으로 오는 3월 14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스타제국 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