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변영주 감독의 영화 ‘화차’가 개봉 2주차인 오는 주말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되면서, 손익분기점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화차’는 누적관객 93만 8692명을 모았다. 지난 8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 특히 평일에도 평균 관객 10만을 동원하면서 다른 영화를 압도하고 있다.
제작비 16억원을 투입한 저예산영화 ‘화차’는 올해 ‘부러진 화살’과 ‘러브픽션’ 등의 흥행 성공에 이어 작은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화차’는 영화 흥행 호조에 힘입어 오는 주말 부산과 창원, 마산에서 무대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