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지난해 12월 결혼한 배우 최정윤이 4월 방송 예정인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천사의 선택’은 자신의 배우자로 인하여 배신의 상처를 받고 바닥까지 떨어진 여주인공이 절절한 가족애로 뭉쳐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최정윤이 맡은 최은설은 화장품회사 연구원이자 결혼 2년차 주부로, 귀티나는 외모에 오지랖 넓고 명랑 쾌활하며, ‘주의 하시오’라고 써 있는 건 일단 다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최정윤은 ‘오작교 형제들’ 이후 신혼여행 및 휴식시간을 가지려 했지만, 드라마 제의를 받고 고민 끝에 일정을 미루고 이번 작품을 선택했으며, 지난 9일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한편, 최정윤은 드라마 외에도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새코너 ‘나의 살던 고향은’(가제)에 고정 MC로 발탁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