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에 따르면 임상3상은 판매 허가 전에 거쳐야 할 마지막 임상시험으로서 시장 진입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혈소판 감소증은 암 환자가 항암치료를 받을 때 발생하는 주요 부작용으로 적시에 치료를 해주지 않을 경우 뇌출혈 등을 유발해 환자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중국의 인구 증가율과 암 유병률을 고려해 볼 때, 2014년에는 430만 명의 암환자와 66만 명의 혈소판 감소증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의 중국 시장은 2014년 약 5000억원의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