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신규 의료장비 48종 일제조사

심사평가원, 신규 의료장비 48종 일제조사

기사승인 2012-03-20 13:05:00
[쿠키 건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신규 의료장비 48종과 방사선치료장비 8종 등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오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규 의료장비 48종 및 바코드 부착이 필요한 방사선치료장비 8종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고시된 ‘의료장비현황 신고대상 및 식별부호화에 관한 기준’에 따르면 요양기관이 심평원에 신고해야 할 장비는 총 192종으로 이중 144종은 기존에 신고돼 관리가 되고 있던 장비이며 48종은 올해 새로 신고를 해야 하는 장비다.

신규 48종은 신내시경 등 검사장비 31종, 로봇수술기 등 수술관련 장비 8종, 토모테라피 등 방사선치료장비 2종 등이며 치과의 경우 치수진단기 등 5종이 해당된다.


신규 48종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요양기관은 평소 장비 신고시와 동일하게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내의 ‘요양기관 업무포탈서비스’ 메뉴를 통해 관련 장비를 등록하면 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향후 신고된 신규장비를 심사에 연계할 예정으로 해당 장비를 보유한 요양기관은 반드시 신고에 참여해 진료비 지급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쿠키메디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조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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