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충청북도가 지역내 바이오제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분야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충청북도는 22일 지역 바이오제품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확보로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를 돕기 위해 바이오제품 안전성 시험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바이오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한정된다. 지원내용은 바이오제품 개발과정에서 요구되는 안전성·유효성 평가 시험비용 일부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부터 4월 5일까지로 학계, 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시험제품의 파급효과, 기업의 추진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업체가 선정된다.

이에 앞서 충청북도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6년간 28개 업체를 선정해 바이오제품의 안전성 평가비용 7억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 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제품판매 촉진, 경쟁력 강화, 소비자 신뢰 향상 등 업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충청북도는 올해에도 경쟁력 있고 우수한 바이오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선정·지원해 충청북도가 지향하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실현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