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 지난해 매출 1395억원 달성, 30기 주총 개최

태평양제약 지난해 매출 1395억원 달성, 30기 주총 개최

기사승인 2012-03-23 16:23:01
[쿠키 건강] 태평양제약(대표이사 안원준)이 23일 본사 5층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6%(300원), 우선주 15%(3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태평양제약은 지난해 매출 1395억원, 영업이익 59억원 달성 등의 2011년 영업실적을 보고했으며, 제30기 이사선임안과 이사보수한도 승인 안 등을 처리했다.

안원준 대표는 “국내 제약업계가 매출과 수익 모두 악화되는 어려움속에서도 지난해 태평양제약은 급격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며 “아모레퍼시픽 그룹과의 사업 시너지 강화를 위해 기존 제약사업과 신수종사업인 메디컬뷰티 사업부로 이원화 하는 사업구조 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태평양제약은 제약사업의 경우 투명한 영업체계 구축과 조직 정비, 근골격·소화기 중심의 TC 전문사업화 모델로 체질을 강화했다. 특히 메디컬뷰티 사업은 에스테틱과 코스메슈티컬을 중심으로 현장 경쟁력 확보와 혁신 신제품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미래 메디컬뷰티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태평양제약은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사업구조 개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짖고, 환경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성과와 연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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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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