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서 연기자로 변신한 서해림, 생애 첫 키스신 ‘열연’

‘미코’서 연기자로 변신한 서해림, 생애 첫 키스신 ‘열연’

기사승인 2012-03-26 16:39:01

[쿠키 방송] KBS 2TV TV소설 ‘복희 누나’ 에 출연중인 신인 연기자 서해림이 생애 첫 키스신을 선보였다.

서해림은 ‘복희 누나’ 26일 방송분에서 상대 배우인 김시온 과 정열적인 키스신을 선보였다. 극 중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해왔던 서해림(은주)과 김시온(민수)은 그동안 드러내지 않은 진심을 담아 기습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지지부진했던 둘의 사이의 급진전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서해림은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 첫 키스신에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 배우를 리드 하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서해림은 “첫 키스 신이라 무척 떨렸지만, 담담하게 잘 풀어나간 것 같다”며 “연기자로 도전한 첫 작품에서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많은 선배 연기자 분들을 만난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복희 누나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얻어가는 것 같다”고 소속사를 통해서 전했다.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을 차지했던 서해림은 ‘복희 누나’를 통해 연기자로 전격 변신, 새침하지만 속 깊은 덕천 양조장 둘째 딸 송은주로 열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KBS2TV TV소설 ‘복희 누나’는 1960~1970년대를 배경으로 휴머니즘과 애환, 성장과정을 그리고 있어, 40~50대 이상 세대에는 추억과 따뜻함을 전해 주고 있다.

사진=방송 캡쳐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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