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철, 피부 건강 지키는 법은?

황사철, 피부 건강 지키는 법은?

기사승인 2012-04-10 17:26:01

[쿠키 건강] 매 년 찾아오는 황사 덕에 봄의 시작이면 각종 황사 피해 예방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기 마련이다. 황사로 인한 피해에 가장 예민하기 쉬운 부분은 바로 피부다. 황사가 발생하면 대기중에 카드뮴, 납, 알루미늄, 구리, 황산염 등의 각종 중금속 및 오염 물질이 흙먼지와 함께 떠돌기 때문이다.

이러한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은 완벽한 클렌징과 영양공급. 이 두 가지를 얼마나 정성 들여 실천하느냐에 따라 황사 철 피부 건강 상태가 좌우된다.

◇외출 후에는 철저히 씻어야= 황사와 각종 오염물질을 완전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이중 세안으로 메이크업과 노폐물, 먼지 등을 제거해주고, 눈과 코 등 점막 주변은 더 세심하게 씻은 후 물로 여러 번 헹궈야 한다. 황사에는 각종 해로운 오염물질이 가득해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성 피부염과 자극성 피부염 등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황사의 먼지는 일반 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모공 속에 깊숙이 들어갈 수 있어 모공까지 관리해주는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민감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클렌징 시 지나치게 세게 문지르거나 자극이 강한 스크럽 제품 등은 피해야 한다. 세안 시, 손바닥 위에 충분한 양의 클렌저를 덜어낸 후 얼굴을 가볍게 문지른다. 턱 주위, 귀 주위, 헤드라인까지 꼼꼼하게 닦고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로 헹궈줄 것을 권한다.

메리케이의 신제품 커스터마이즈드 스킨케어 클렌저는 흰무늬 엉겅퀴, 나한과, 씨휩 추출물이 풍부히 함유돼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지닌 보테닉파워 콤플렉스 성분 함유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켜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세안 후에는 충분한 수분 공급= 세안을 마친 다음 단계는 보습과 영양공급이 필수적이다. 황사 철 건조한 모래바람을 맞으면 피부 주름이 가속화되고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민감해진 피부기능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려면 마스크를 활용한 관리가 적합하다.

혈액순환을 개선해 줄 수 있는 셀프 페이셜 마사지를 더해 준다면 금상첨화다. 손으로 부드럽게 얼굴을 마사지하면 마찰로 인해 피부 온도가 서서히 올라가면서 뭉쳐 있던 조직들이 풀리고 노폐물과 피지가 배출되며 동시에 피부 속 모세혈관이 튼튼해져 혈색이 밝아지고 잔주름이 예방된다.

셀프 페이셜 마사지 방법으로는 먼저 말끔히 클렌징한 후 보습효과가 뛰어난 영양크림과 수분에센스를 1:2 비율로 섞거나, 보습로션과 영양크림을 3:1 비율로 섞어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을 향해 바른 다음 손가락으로 얼굴을 밀어내듯 두드리며 마사지한다. 마사지 전용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헤라의 딥 바이탈라이징 마사지는 혈행 촉진과 순환을 돕는 마사지 크림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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