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MBC 노조 집회 참석…“언론정상화 해결하겠다”

문성근, MBC 노조 집회 참석…“언론정상화 해결하겠다”

기사승인 2012-04-17 15:17:01

[쿠키 연예] 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표가 17일 오전 열린 MBC 노동조합 집회에 참석해 “언론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19대 국회가 개원하면 MB 정부의 언론 장악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해 모든 것을 밝혀내고 법적인 책임이 있는 사람들을 문책 하겠다”며 “근본적으로 낙하산 사장이 나오지 않도록 언론 관계법 개정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정상화 특위 구성했다. 언론자유 회복 위해서 노조와 협력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라며 “지금 MBC와 KBS, YTN 노조를 포함해서 연대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민주통합당이 언론 노동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다시 한 번 반성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언론 자유 회복을 위해서 그 날까지 함께 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MBC 노조는 김재철 사장의 퇴진과 공정성 회복을 위해 지난 1월 30일을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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