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고대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외국인 통역자원봉사단 2기를 출범시켜 외국인 환자 내원시 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병원은 지난 20일 진단검사의학과 김창현 주임임상병리사, 약제팀 임현정 약사 등 10명의 외국인 통역자원봉사단 2기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통역자원봉사단은 고대구로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들에게 기본 안내에서부터 진료예약, 진료상담, 접수 및 수납, 각종 검사에 이르기까지 진료 과정을 에스코트하며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진료과나 검사실 등 진료지원부서는 외국인 환자 내원시 고객서비스팀으로 연락하면 통역 가능한 자원봉사자가 해당 부서를 방문해 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우경 원장은 “외국인 환자가 우리 병원 의료서비스는 물론 대한민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