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아모레퍼시픽이 다문화여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BB(Bi-cultural Bi-lingual)희망날개의 2012년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BB희망날개는 ‘다문화여성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인 다문화이주여성들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문화 소통과 교류의 주체로 자리잡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BB희망날개 사업의 모집대상은 다문화여성으로 구성된 1년 이상의 활동 경력이 있는 커뮤니티다. 특히 커뮤니티 운영 및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가 가능한 자조모임으로 전통춤, 합주, 연극, 미술, 영상제작 등 문화컨텐츠 창작이 가능한 ‘문화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며 여성단체, 다문화지원기관, 복지관, 연구기관 등 다문화여성커뮤니티의 멘토로서 활동을 지원해줄 수 있는 협력단체와 함께 공모지원해야 한다.

공모 접수는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및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 신청, 우편의 세가지 방법으로 모두 접수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