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서울아산병원은 어린이날을 열흘 앞두고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선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병원은 25일 도봉구 보건소를 찾아 조손·한부모 가정 등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과 정밀 검진을 포함한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학용품 선물세트 전달과 안경 제작 지원 활동을 펼쳤다.

무료 건강검진에는 15톤 대형 순회진료 버스가 동원돼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등을 실시했다. 검사결과 향후 수술 등 입원치료가 요구되는 아동들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